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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커피원두 5가지 특징 알아보기.
케냐 커피원두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커피이다.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 생산국에서 연구 개발, 품질관리, 유통관리가 이루어지는 커피이다. 1893년 에티오피아를 통해 커피를 도입하고 1963년 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 후 빠르게 커피 산업을 키우며 커피를 주요 수출품목으로 성장시켜왔다. 최고급 커피 재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케냐 커피원두 5가지 특징을 알아보겠다.
1. 케냐 커피원두 생산지 찾아보기.
케냐 산을 중심으로 고원지대, 적절한 토양과 강수량, 기온 등은 고급 커피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커피의 약 60%가 약 70만 세대 소규모 농가에 의해 생산되며, 나머지는 4000개 정도의 농장에서 생산된다. 최대 커피 생산지는 나이로비 북동에서 북서에 걸쳐있는 케냐산 주변 지역과 아바디아 산맥 주변의 루일, 티카, 엔부, 멜니에리 등이 있다. 대규모 농장에서 좋은 커피가 생산되는데 사시니, 타투, 게텀비니 등의 농장이 있다.
2. 케냐 커피원두 수확 시기 알아보기.
우기가 연 2회 정도 반복된다. 3월-5월이 많은 비가 내리고, 10월 중순-12월이 적은 양의 비가 내린다. 우기에 맞춰 커피 수확도 연 2회가 가능하다. 11월에서 다음 해 초경에 수확하는 커피를 메인 크롭이라고 부른다. 메인 크롭은 품질이 뛰어나다. 6월-7월에 수확된 커피는 플라이 크롭이라고 부른다.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커피의 품질이 약간 차이가 난다. 비가 내리는 양에 따라 품질 차이가 미약하게 생기는 것이다.
3. 케냐 커피원두 품종 알아보기.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로서 전통적으로 SL28과 SL34가 주력 품종이다. SL28은 가뭄에 강한 품종이다. SL34는 고지대에서의 재배에 적합하다. 타이피카, 버본, 켄츠, 루이루 11, 등의 품종이 같이 생산된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루이루 11 품종을 확대하고 있다. 사람들은 루이루 11 품종에 대해 조금 불안감을 보이기도 한다. 루이루 11은 교배종으로 케냐산 특유의 맛과 향이 없기 때문이다.
4. 케냐 커피원두 맛과 향 살펴보기.
강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나는 커피이다. 짙은 향, 강한 신맛, 달콤함, 와인맛, 등으로 표현된다. SL28은 특히 맛과 향이 뛰어난 품종이다. 커피맛과 향의 특징이 SL28 품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산미가 기본적으로 강하고 다양한 신 맛을 지니고 있다. 신맛과 과일맛이 강해서 유럽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커피이다. 바디감은 미디엄에서 풀바디까지 다양하다. 맛이 깊고 강렬하며 와일드하다.
5. 케냐 커피원두 분류 기준 알아보기.
커피 등급은 먼저 생두의 스크린 사이즈에 의해 결정된다. AA는 생두의 스크린 사이즈 17-18, AB는 생두의 스크린 사이즈 15-16, C는 생두의 스크린 사이즈 14-15이다. 다른 기준으로는 생두, 원두의 외관, 커피액의 품질에 따라 등급 나누기가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단순히 등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지 않는다. 전국의 모든 커피는 수도인 나이로비로 집결되고, 이곳에서 생산 LOT별로 경매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케냐 커피원두 특징 5가지를 설명해 보았다. 국가가 철저한 경매 시스템을 통해 커피를 판매하여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구매자가 신뢰도가 높다. 또한 커피 농장을 육성하고 품종 개발, 철저한 기술지도, 우수한 품질 커피에 대한 포상제도 등 적극적으로 커피 산업을 키우고 있는 케냐 커피원두를 이해하고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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