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탄자니아 커피원두 5가지 특징 살펴보자.

탄자니아 커피원두는 커피의 신사,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커피라고 알려져 있다. 유럽 사람들은 이 커피를 와일드하면서도 세련되고 품격 있는 커피라고 부르고 있다. 수많은 커피 생산지를 식민지로 가지고 있었던 영국 왕실은 매년 킬리만자로 커피를 수입해 간다. 주로 소농가에서 생산되며 해외로 대부분 수출된다. 커피는 이 나라에서 수출 총액이 가장 크다. 오늘은 탄자니아 커피원두 5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다.

1. 탄자니아 커피원두 생산지 찾아보기.

사계절 구분이 없고 국토의 대부분이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비교적 커피 생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태양 빛과 강수량을 가지고 있다. 국토주변부에 커피 생산지가 분포되어 있다. 해밸 5895m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이 위치해 있는 모시지방을 중심으로 산악지대에서 커피가 생산된다. 모시 지역과 더불어 메루 지역, 탕가니아 지역, 니아사 호수 지역이 대표 생산지이다.

2. 탄자니아 커피원두 재배 품종 알아보기.

생산량의 90%는 작은 규모의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다.나머지 10%는 대규모 농장에서 생산한다. 75% 정도는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하고 25%는 로부스타를 생산한다. 북동부 지역의 아라비카종은 부르봉종과 켄트종이 대부분이고, 남부 아라비카종은 켄트종이 많다. 부르봉종과 켄트종의 교배종도 있다. 대부분의 품종 구성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고급커피는 케냐와 국경지역인 킬리만자로 산과 메루산 지역에서 재배된다.

3. 탄자니아 커피원두 정제 방법과 건조 알아보기.

아라비카종은 대부분 워시드 방법으로 정제되고 있다. 서부에서 생산되는 카네포라종 및 일부 아라비카종은 내추럴 방법으로 정제된다. 주로 건조대 위에 올려놓고 태양에 의해 건조한다. 남부의 아라비카종은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품질이 안정적이지 않고 발효향이 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남부에서도 워시드 정제 공장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커피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4. 탄자니아 커피원두 맛과 향 살펴보기.

대부분 맛이 깔끔하고 상큼한 신맛이 난다. 케냐와 가까이 있는 지역이지만 맛이 차이가 있다. 케냐는 풍부한 바디감을 가진 맛이고 탄자니아는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고 섬세한 신맛을 지니고 있다. 부르봉종은 맛과 향의 우수하며 바디감의 밸런스도 좋다. 케트종은 신맛이 적고, 조금 단단하다. 북동부 지역 농가 커피는 산미와 바디감의 밸런스가 좋으며 맛이 깊다. 풍부한 맛과 향, 날카로운 신맛, 기품 있고 섬세한 맛과 향으로 아프리카다운 커피라고 불린다.

5. 탄자니아 커피원두 생산 대표 농가 찾아보기.

가장 지대가 높은 곳에 블랙번 농원이 있다. 오르디아니산 남쪽 사면, 해발 약 1500m-2000m 사이에 걸쳐있다. 코끼리나 버팔로 등 야생동물이 다니는 길이 나 있다. 탄자니아 북부의 농원은 농장 주인이 외국에 사는 경우가 많다. 블랙번 농원의 농장 주인은 농장에서 살며 열정적으로 커피를 생산한다. 자연환경이나 인력적인 면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좋은 커피를 생산해내는 곳이다.

 

탄자니아 커피원두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영국왕실에서 찾을만큼 훌륭한 커피이다. 최고급 아라비카부터 로브스터 커피까지 생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커피다운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 생산지의 특성, 품종, 생산 방법을 이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