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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종류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by 생활코치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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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커피원두 5가지 특징 살펴보기.

코스타리카 커피원두는 1792년 쿠바에서 이식된 커피나무로 재배되기 시작한 커피이다. 코스타리카는 커피 생산국 중에서도 환경 보호 정책이 잘 되어 있어 폐수를 강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정화를 하고 있는 나라이다. 커피가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며 산업 비중이 크다. 해안지대는 열대성 기후이고, 고원 지대는 온난하여 살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5가지 특징을 살펴보겠다.

1.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생산지 찾아보기.

커피를 재배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비옥한 화산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뛰어난 품질의 커피가 생산된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활화산인 포아스 화산이 있다. 북쪽으로 니카라과, 남쪽으로 파나마와 가까이 있다. 품질 좋은 커피 생산지는 높은 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타라주는 태평양 쪽의 1200m-1700m 고지대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산지이다. 센트럴밸리는 태평양 쪽의 1000m-1600m 고지대로 포아스, 세인트버밍고, 발바 등이 유명하다.

2.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재배품종 알아보기.

재배 품종은 100% 아라비카 품종으로 카투라종과 카투아이종이 주종이다. 80% 이상 수확률이 높은 품종으로 재배 밀도가 높다. 특히 나무가 2m이상 자라지 않는 카투라종이 대부분이다. 고지대에서는 카투라종, 낮은 산지에서는 카투아이종이 재배되고 있다. 로부스타 재배는 법으로 재배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면적당 가장 높은 커피 생산량과 뛰어난 품질을 가지는 이유는 곰팡이병에 강한 카투라종을 재배하기 때문이다.

3.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정제 방법과 건조 배워보기.

대부분이 습식으로 정제하고 있으며 포장단위는 69kg이다. 농협이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어 소규모 농장들도 정제 공장을 이용하고 있다. 환경보호 정책에 맞게 정제 방법은 환경 부담이 적은 세미워시드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건조 방식은 태양을 이용한 건조를 소규모농장에서 선호하고 있다. 생산이력이 분명하여 소규모 농장의 커피를 부티크커피라고 부른다.

4.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맛과 향 알아보기.

바디감이 강하고 단맛과 쓴맛에 비해 특히 신맛이 좋다. 신맛은 모카 계통의 신 맛과 달리 톡 쏘는 듯한 상큼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품종의 대부분이 카투라종으로 전체적인 개성은 약하지만 맛과 향이 평균적인 특성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라주는 확실한 바디감이 있다. 트레리오스 커피는 마일드하며 산과 바다의 풍미를 균형감 있게 가지고 있다.

5.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분류 기준 알아보기.

생산 고도에 따라 분류를 하고 있다. 대부분 생산 지대의 높이, 생산지, 스크린 사이즈등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고지대에서 재배된 커피가 좋은 품질로 여겨지며 가장 좋은 상품이 SHB이다. SHB 스트릭트 하드빈은 지대가 가장 높은 곳에서 재배된 것이다. 굿 하드빈, 하드빈 순서로 생산 고도가 점차 낮아진다. SHB커피는 해발 1200m-1650m 고지대에서 생산된 커피로 총생산량의 40%가 여기에 해당된다.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특징 5가지를 알아보았다. 친환경적인 시설을 잘 갖춘 나라에서 생산되며 인건비도 높은 나라 커피이기 때문에 생두 가격도 비싼편이다. 품질을 까다롭게 관리하며 안정적인 고품질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품질이 우수한 코스타리카 커피를 잘 알고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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