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특징 살펴보자.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여러 가지 특징 알아보기.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는 19세기 세계 커피산업을 이끄는 고급커피였다. 1896년에는 커피 생산량이 세계 6위가 되었다. 커피 재배가 시작된 것은 1736년 마르티니크에서 푸에르토리코로 커피나무가 전해 지면서이다.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 북동부에 있는 미국 자치령 섬이다. 기후는 열대우림에 속한다. 온도는 일 년 내내 평균 28도로 무난한 편이다. 자연 풍경이 아름답고 기후조건이 좋아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역사 배워보기.

1898년 두 차례의 엄청난 허리케인이 일어났다. 이 태풍은 푸에르토리코의 커피와 설탕 농장을 파괴해 버렸다. 농부들은 커피농장을 재건하려면 3,4년은 걸려야했다. 그리고 정치경제 상황은 복잡하여 커피 산업은 자리를 잡기가 더욱 어려웠다.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나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서 Jaime Fortuno라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가 나타났다. 미국 자본이 들어와 커피 산업 부흥을 일으킨 것이다. 그는 푸에르토리코 커피를 최고급 Specialty Coffee로 부활시켰다. 다시 커피 산업은 최고급 아라비카 종들로 되살아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대표 커피 알아보기.

야우코 셀렉토는 푸에르토리코 대표 커피이다. 해발 1000m의 남서부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버본종 커피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 거친듯한 향, 바디감이 균형잡혀있고, 산미 또한 훌륭하다. 과일의 달콤함으로 카리브해 최고의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야우코 셀렉토 커피는 찬사를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일부에서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비교해도 못하지 않다고 말한다. 야우코 지방이 커피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토양과 기온, 날씨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철저한 관리는 푸에르토리코 커피 품질을 차츰 성장시키고 있다. 아직은 저급 커피가 많지만, 야우코 셀렉토 같은 고품질 커피가 점점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산업 현황 살펴보기.

두 번의 허리케인과 복잡한 정치 경제 상황은 커피 산업 활성화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현재는 고급 커피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커피 산업 활성을 위해 미국 자본이 들어왔지만 해결해야할 문제점을 안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생산원가가 높다는 것이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52번째 자치주이다. 미국 수준을 따라가려는 높은 임금이 커피산업 성장을 막고 있다. 커피는 임금이 낮은 국가에서 생산되어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작물이기 때문이다. 높은 임금은 생산가격을 올리지만, 가격만큼의 품질 향상이 필요하다. 대표 생산 농가로는 아시엔다 트레스 앙헬레스, 아시엔다 포마로 사, 아시엔다 산 페드로, 아시엔다 몬테 알토 등이 있다.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 여러가지 특징을 알아보았다. 커피 산업은 엄청난 자연재해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해 왔다. 푸에르토리코는 파란 바다, 멋진 건물, 화려한 밤, 싱글 오리진 커피 등 카리브해의 대표적인 여행지역으로로 떠올랐다. 커피 농장을 둘러보며 자메이카 블루마운틴만큼이나 고급스럽다고 평가되는 야우코 셀렉토 커피를 마셔보자. 풍부하고, 달콤한 과일향을 느끼며 푸에르토리코 커피원두를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