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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종류

동티모르 커피원두 특징 살펴보자.

by 생활코치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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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커피원두 4가지 특징 알아보기.

동티모르 커피원두는 1815년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 브라질 커피가 전해지며 시작되었다. 인도네시아와의 합병과 내전으로 커피산지는 황폐해지고, 커피 농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 12월에서 3월이 우기이며, 5월에서 10월이 건기이다. 기온은 연중 고온다습하다. 내전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공정무역 커피 생산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동티모르 커피원두 4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1. 동티모르 커피원두 품종 살펴보기.

품종 관리가 오랜 분쟁으로 인하여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오래된 품종이 남아 있으며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되지 않았다. 품종 관리가 되지 않아서 나무 한 그루당 수확할 수 있는 양이 적다. 수확은 나무의 키가 커서 가지를 끌어당기거나 나무에 올라가서 딴다. 2002년 독립 후에도 정치적 혼란은 계속되었지만, 미국과 일본 NGO, 포르투갈의 원조에 도움받아 커피 생산지가 회복되고 있다. 해발 1000m 이하에서는 카네포라종, 1000m 이상 지역에서는 아라비카종이 자라고 있다. 주민들은 아라비카와 모카라는 이름으로 구분한다. 아라비카는 티피카종, 모카는 부르봉종으로 보인다.

2. 동티모르 커피원두 정제 방법과 건조 알아보기.

소농가에서 주로 커피를 수확하고 있다. 수확은 5월에서 7월에 가장 많이 한다. 미국 NGO에서 대형 정제 공장을 지어 기계로 커피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주로 워시드방법으로 정제를 한다.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농가에는 차가 들어가지 못해서 수확물을 중간 상인에게 팔아버리기도 한다. PWJ는 생산 농가가 정제 공장에서 멀거나 운송하기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으면, 커피체리를 파치먼트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비닐 위에 생두를 펼쳐서 햇볕에 자연 건조 한다.

3. 동티모르 커피원두 맛과 향 살펴보기.

기본적으로는 자연재배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농약은 사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수확되어 깔끔한 맛과 향이 난다. 밝은 산미와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다. HdT(Hibrido de Timor)는 동티모르 섬에서 1927년 경에 발견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자연교배종이다. 나무 키가 크고, 뿌리가 튼튼하다. 가뭄에 강하지만 생산성이 낮다. 커피 품질이 떨어진다. 커피녹병에 강하여 개발되는 품종이지만 맛과 향이 저품질이다.

4. 동티모르 커피원두 대표 생산 농가 알아보기.

레테포호는 동티모르를 대표하는 생산지이다. PWJ(Peace Wind Japan)가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해발 1600m 이상의 험한 산 중턱에서 커피를 재배한다. 오랜 내전으로 방치되어 대부분 관리되지 못한 산지이지만, 세계 각지 NGO들의 지원으로 묘목 만들기, 가지치기, 커피체리에서 과육 제거하기, 점액질 제거하기 등 방법을 배우고 있다. Letepho는 티모르섬에서 가장 높은 산 중턱에 있다. 5월에서 7월에 수확시기를 맞는다.

 

동티모르 커피원두 특징에 대해 살펴 보았다. 동티모르는 오랜 시간 내전으로 국토는 피폐해지고, 커피산지는 망가졌지만, 외부의 도움으로 다시 커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아직 생산량도 적고, 맛과 향이 품질이 낮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후 조건이 커피 생산에 적합하고, 해발고도가 높아 고품질의 커피생산이 가능하다. 동티모르 커피원두에 대해 잘 알고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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