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파나마 커피원두 4가지 특징 살펴보기.

파나마 커피원두는 19세기말, 유럽이민자들에 의해 생산되기 시작했다. 중앙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기후는 적도에 가까이 있고, 연중 고온다습하다.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는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품질이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우수한 커피 산지이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게이샤종의 붐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오늘은 파나마 커피원두 4가지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다.

1. 파나마 커피원두 재배지역 장점 알아보기.

국토의 서쪽으로 코스타리카와 국경이 접해있는 chiriki가 주요 커피 산지이다. 바르화산의 동쪽 사면에 있는 보케테가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다. 해발 1000m-2000m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이로 인해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러한 조건이 보케테산 커피의 특징을 만들어낸다. 보케테는 도로와 정제시설 등이 잘 정비되어 있다. 화산 토양이며,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여 커피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케테 지역은 관광지와 휴양지로 인기가 높아져서 커피 농장을 팔아넘기는 사람들도 많다.

2. 파나마 커피원두 품종 및 가공방법 찾아보기.

게이샤의 등장으로 관심을 받게 되었다. 게이샤는 에티오피아 서남부의 산악지대인 아비시니카 지역의 게이샤 숲에서 발견된 품종이다.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재배되다가 코스타리카로 유입된 후 파나마에 전해졌다. 티피카종, 부르카종이 재배되지만, 대부분 카투라종 또는 카투아이종이 재배된다. 정제 방법은 워시드를 이용한다. 햇볕에 자연 건조를 하고 있다. 드라이어로 하는 곳도 있다. 이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곳도 있다.

3. 파나마 커피원두 맛과 향 알아보기.

게이샤종은 진한 과일향, 꽃향이 난다. 특히 쟈스민 향이 난다. 감귤의 산뜻한 신맛, 벌꿀의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에스메랄다 농장의 게이샤종은 커피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도 최고가의 커피이다. 부케 지역 에스메랄다 게이샤종으로 인해 인지도가 상승되었다. 중미 코스타리카 및 남미 콜롬비아와 연결되어있지만 맛과 향은 독자적이다. 티피카종은 섬세하고 깔끔하다. 카투라종은 화사한 산미와 조금 강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다.

4. 파나마 커피원두 대표 생산 농장 살펴보기.

베르리나 농원은 티피카종을 많이 재배하는 곳이다. 치리키 보케테 지역에 있다. 오전 햇볕이 닿는 동쪽 경사면에 티피카종을 재배한다. 부드러운 산미와 확실한 바디감이 있다. 매년 안정적인 맛과 향을 유지한다. 에스메랄다 농원은 게이샤종이 시작된 곳이다. 보케테의 파르미라 지역 여러 군데에 걸쳐있는 농장이다. 오랫동안 낙농이 중심이었지만, 1987년 대규모 커피 재배를 시작했다. 1994년 정제 시설도 갖춘 농장으로 성장했다. 1930년대에 에티오피아에서 케냐를 거쳐 탄자니아로 들어온 종자가 기원이다.

 

파나마 커피원두 특징을 살펴보았다. 대표 생산지가 주로 1300m-1650m 고지대에 있다. 깨끗한 맛과 향이 특징인 커피이다. 특히 2004년 처음 수확된 게이샤종은 풍성하고 독특한 과일향으로 유명하다. 게이샤종은 스페셜 커피이다. 과일향과 꽃향으로 유명한 파나마 커피원두 특징을 살펴보고 마시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