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4가지 특징 살펴보기.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는 수령이 수십 년 된 고목이 많은 티피카종에서 주로 생산된다. 파푸아뉴기니는 수많은 원시부족이 자기들만의 언어로 원시생활을 하고 있는 지구의 마지막 원시의 땅이다. 제일 큰 섬인 뉴기니 섬에는 해발 4694m의 빌헬름 산이 있다. 이 산을 중심으로 하는 하이랜드에서 PNG커피가 생산된다. 오늘은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4가지 특징을 알아보겠다.

1.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생산 지역 특징 알아보기.

연중 기온이 높아 덥고 비가 많이 내린다.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해발 1500m를 넘는 뉴기니아 중앙고원에서 주로 커피가 생산된다. 아라비카종의 산지로서 자메이카에서 옮겨진 티피카종이 많다. 대부분이 옮겨심기를 하지않아 오래된 고목이 많다. 마운트하겐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 지방이 45%를 생산하고, 고로카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 지방이 약 30%를 생산한다. 커피 생산량의 60%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양에 치우친 커피산업 정책으로 PNG 커피는 품질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다시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2.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농장 종류 배워보기.

커피 농장은 규모,경영 형태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농장 크기가 작을수록 커피 품질이 떨어진다. 1) 대규모 농원은 면적 20헥타르 이상이다. 대기업이 경영한다. 총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토지 소유에 대한 국가 정책의 개정으로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2) 중규모 농원은 면적 10-20헥타르이다. 작은 농가에서 친척, 이웃 등과 함께 조합을 만들어 생산한다. 3) 소규모 농원은 농지 면적 10헥타르 이하의 규모이다. 가족 단의 구성원들이 운영한다. 커피 총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3.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가공방법 및 향미 알아보기.

하겐 산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 하이랜드 지역의 시그리 커피, 동부 하이랜드 지역 아로나 커피가 유명하다. 아라비카 커피와 로부스터 커피가 모두 생산되고 있다. 대부분 워시드로 정제한 뒤 햇볕에서 자연건조하고 있다. 대기업 정제공장에서는 드라이어로 건조한다. 독특한 티피카종 향이 난다. 마일드한 산미와 밸런스가 좋다. 가까이 있는 인도네시아 커피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다른 티피카에 비해 약간의 바디감이 있다.

4.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생산 대표 농가 살펴보기.

시그리 농장은 유럽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마운트하겐 고지에 있는 대농원이다. 셰이드트리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주며, 땅표면을 덮어 토양을 보호한다. 영양분을 커피나무에 보충하고 있다. 정제 방식은 워시드이다. 워시드 방식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건조는 콘크리트와 건조대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수령이 50년 된 티피카종이 많다. 커피나무를 가지치기해서 수확한다. 부눙우 농장은 농장 안에 작은 강이 흐른다. 시그리 농장과 같이 마운트하겐에 있다. 재배, 정제, 컨테이너 적재까지 일괄 처리하는 대규모 농장이다. 농장 안에 율리시스라는 나비가 살고 있어 농장 포장에 나비가 그려져 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원두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커피나무가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종자로 시작되었지만, 생산량에 치우친 정책으로 품질이 저급한 커피가 되었다. 지금은 품질 향상이 좋아져서 대부분 북아메리카에서 소비되고 있다. 달콤하고 깔끔한 커피 맛을 지닌 파푸아뉴기니 커피를 마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