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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종류

멕시코 커피원두 특징 배워보자.

by 생활코치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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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커피원두 특징 4가지 알아보기.

멕시코 커피원두는 커피 구매자들에게 매력 있는 커피이다.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라틴적인 이미지와 거대한 자연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이다. 중남미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이며, 1790년부터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국토의 동서 양쪽으로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있다. 전국토의 30% 정도가 해발 1700m 이상의 고원지대이다. 오늘은 멕시코 커피원두의 특징 4가지를 알아보겠다.

1. 멕시코 커피원두 생산 지역 찾아보기.

화산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 남부지방에서만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 북부지역은 커피존을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커피 산지는 베라크루즈, 오악사카, 치아파스가 있다. 남부의 과테말라 국경 지역에 있는 치아파스가 생산량이 가장 많다. 치아파스는 주로 타파출라 커피를 생산한다. 동부의 대서양 연안 베라크루즈는 코아테펙 커피가 유명하다. 오악사카 주에서도 오리자바 화산 지대에서 생산되는 멕시코 고급 커피인 알투라 오리자바와 알투라 후아투스코가 있다. 재배 고도는 400m-1700m이다.

2. 멕시코 커피원두 맛과 향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신맛이 강하고,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커피맛은 고급 백포도주의 풍미와 같다고 한다. 미묘한 바디감, 상쾌한 신맛이 난다. 오늘날의 멕시코 커피에서는 그 맛과 향을 찾기가 어렵다. 한동안 중앙 아메리카 저급 커피로 불렸다. IMC라는 멕시코 커피 연합회가 커피 산업을 주도하여 커피를 최저가로 수출하는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커피의 봉투에 우리는 멕시코 커피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들이 적힐 정도였다. 바디감이 강하지 않고 중성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블렌딩의 기본으로 많이 사용된다.

3. 멕시코 커피원두 재배 특성 살펴보기.

리퀴담바 MS라는 고급 마라고지페종의 커피가 있다. 주요 품종으로는 버본, 타이피카, 카투라, 마라고지페가 있다. 특별한 커피가 있다. 코끼리생두라고 불리는 마라고지페종이다. 커피 수확할 때 가끔 나오는 기형적으로 커다란 생두를 코끼리 생두라고 말한다. 다른 지역의 코끼리 생두는 하급종으로 분류되지만, 멕시코의 마라고지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 때문에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정제 방법은 일부 건식법이 사용되지만, 주로 습식법을 사용하고 있다. 생산 지역별로 커피맛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4. 멕시코 커피원두 개선 노력 알아보기.

커피 품질의 하락으로 수출이 줄어들게되자, 농장 주인들이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품질 향상에 노력하게 되었다. 커피품질이 높아지게 되면서 농장 단위로 커피가 거래되었다. 게다가 미국, 캐나다와 맺은 나프타 조약에 힘입어 커피 수출이 더 증가하였다. 멕시코산 커피는 알투라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알투라는 고지대라는 뜻이다. 고지대에서 생산된 커피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커피는 살충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늘경작법은 커피품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멕시코 커피원두 4가지 특징을 알아 보았다. 생산량은 많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예전의 저급 커피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도 눈에 띄는 최고급 커피는 보이지 않지만, 나름대로 고급 커피가 생산되면서 사람들은 멕시코 커피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멕시코 아라비카 또는 멕시칸이라고 불리는 멕시코 커피원두를 이해하고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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