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커피원두 알고 마시자.

르완다 커피원두 특징 살펴보기.

르완다 커피원두는 아직 유명하지 않다. 커피 생산량이 아직 많지 않다. 르완다는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커피의 신흥 생산국이다. 표고가 높아서 연평균 기온이 25도로 생활하기에 적당하다. 일 년에 2번의 우기가 있다. 커피의 역사는 외화 획득 정책으로 각 농가에 70그루의 커피나무를 심게 하던 식민지 시대에서 시작되었다. 서쪽으로는 콩고민주 공화국, 북쪽으로는 우간다, 동쪽으로는 탄자니아, 남쪽으로는 부룬디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오늘은 르완다 커피원두 특징을 알아보겠다.

르완다 커피원두 생산지 및 품종 알아보기.

대규모 커피 농장이 없다. 소규모 농장에서 커피가 재배되고 있으며, 르완다 수출 총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생산지는 키브호 연안의 북부 및 남부, 르완다 동부 및 북부 등 넓은 지역이다. 주로 해발 1500m-2000m 고지대에서 생산된다. 생산지 토양은 화산재질이다. 약 50만 개의 작은 농장에서 재배가 이루어지며, 한 농장에서 약 200그루의 커피나무를 키운다. 커피 재배를 할 때 농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 재배가 일반적이다. 농산물 교역의 중심지인 수도 키갈리 시장에서 커피가 유통되고 있다. 품종은 대부분 부르봉종이다. 등급 분류 기준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생산량이 적어 가격도 높다.

르완다 커피원두 정제 방법 배워보기.

예전에는 햇빛이 좋고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주로하는 내추럴 방식이 많았다. 현재는 워시드 방식을 주로 한다. 워시드는 수세가공커피라고 말한다. 체리 껍질을 제거한 후 파치먼트에 붙어있는 점액질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다. 다른 커피 방식에는 없는 과정인 발효과정이 필요하다. 발효시간은 약 12-14시간 정도이다. 워시드 커피 가공의 장점은 내추럴 방식보다 균일한 커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일정의 시설과 풍부한 물을 필요로 한다. 발효 과정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001년부터 워시드스테이션이 마라바에 건설되었다. 이후 품질이 발전되었다.

르완다 커피원두 건조 방법 알아보기.

건조는 가공된 커피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을 낮추는 것이다. 철사나 플라스틱 그물로 된 테이블 모양의 건조대 위에 커피를 펼쳐서 건조한다. 수분 수치가 10.5%로 될 때까지 14일 이상 햇볕에서 건조한다. 색과 모양이 좋지 않은 파치먼트는 제거한다. 2004년부터 마지막에 핸드피킹을 한 고급커피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르완다 커피원두 맛과 향 살펴보기.

일부 원두에서 감자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1 포대(60kg) 안에 감자냄새가 나는 원두 몇 개가 섞여 있는 경우가 있다. 냄새가 강할 때는 불쾌감을 준다. 과육을 갉아먹는 작은 벌레 때문이다. 정부에서 대책을 찾고 있다. 크기가 작은 부르봉종은 풍부한 향, 맑은 맛이 난다. 고품질 커피에서는 체리 같은 맛이 난다. 특히 해발 고도가 높고, 기온 차이가 커서 특징 있는 맛과 향이 만들어질 수 있다. 르완다에서는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르완다 커피원두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였지만, 오랜 내전으로 황폐해졌다가 겨우 다시 살아난 나라이다. 정부가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동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커피 생산 역사가 짧다. 하지만 미국, 유럽의 최고급 커피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르완다 커피원두의 특징을 이해하고 마셔보자.